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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@sallla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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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 블언블 자유|다리 연공X 


쥬 · 한란 · 두목 · 말랑 · 안다 · 마멜...

유동닉입니다. 편하게 불러 주세요.

장난식 연락X 중요한 용건은 내용 포함해서 부탁드려요. :・゚



순애야말로

진정한 이상성욕이다

Soon-ae is a true idealistic desire

roundabout - fcj 

 

 

 

 

[ PLAY . . . PAUSE . . . STOP ]

[Lyrics]

♬ . . . . . .

더워지는 바람에

눈을 스쳐 뜨던 밤처럼

옅어지는 그날의 작은 기억이

잊혀져 매일 눈을 뜰 때면

흐려져 오늘도 눈을 감으면

또 사라져버릴 듯한 어제를 그려가

떨어지는 그림자 사이에

맴도는 향기가 조용히 너를 불어와

선명했던 날들도 어느새

다 지워버린 채

차갑게 잊혀져만 가

흐렸던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

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

지샌 하늘 위 피어진 구름처럼 사라지는

마음은 후회도 잊어버린 채

내 생에 피어라 가장 아픈 겨울아

지난날처럼 길고 멀었던

그리운 계절을 불러

봄바람이 스치듯 떠난 밤

내 안의 계절을 다 팔아 버린 밤

마음에는 어떤 소리가 들려?

아아

깊어지는 실루엣 사이로

눈 부신 바람이 또다시 너를 불어와

선명했던 날들도 이제는

다 잊어버린 채

조용히 흩어져만 가

괴로운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

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

지샌 새벽 끝 옅어진 달빛처럼 흐려지는

기억은 슬픔도 잊어버린 채

내 생에 지어라 가장 짙은 여름아

지난날처럼 길고 멀었던

그리운 계절을 불러

하얗고 하얗던 내 계절아

끝이 없고 그치지 않는 비에도

밝아오니까

그 시간이 두려워도

난 괜찮아

내 생에 지어라 가장 짙은 여름아

선명하게 모든 계절을

다시 찾아갈 테니

흐렸던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

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

푸른 바람과 스쳐간 계절마저 잊어가는

시간은 어제도 잊어버린 채

내게만 맑아라 슬피 우는 사랑아

지난날처럼 길고 멀었던

그리운 계절 아래로

피어가 꽃잎과 푸른 하늘이

베어 물은 듯 후회만 남아버린 채

기쁜 마음도 슬픔도 이젠 되돌릴 수 없는

날들로 저 멀리 사라져만 가

내 생에 피었던 아름다운 하루가

지난밤처럼 길고 어둡던

그리운 계절을 불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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